드디어 가장 깊은 신념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심층 신념을 기반으로 우리의 사고 패턴(중간 신념)이 형성되며, 이는 수많은 자동적 사고를 만들어냅니다.
앞서 다룬 신념의 단계는 다양하고 많았지만, 심층 신념은 다릅니다.
인지행동치료의 창시자 A. 벡은 부정적인 심층 신념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눴습니다: 무기력과 거부감과 관련된 신념.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범주의 심층 신념만 가지고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두 가지 범주 모두의 심층 신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범주의 이름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몇 가지 예를 들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무기력 범주의 심층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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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감 범주의 심층 신념:
중요한 점은 부정적인 심층 신념이 자기 자신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타인과 세계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 범주 간 명확한 경계를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이들이 자주 혼합된다는 점을 주목하세요.
예를 들어, 심층 신념의 표현이 자동적 사고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범주 간 주요 차이점은 우리의 삶의 영역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
내 친구들은 내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흥미로운 척하는 거야
나는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어. 그러니까 나를 정말로 사랑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거야
지금까지 우리는 사고 과정을 역순으로 살펴보았습니다 — 자동적 사고에서 시작하여.
자동적 사고로 이동하면서 우리는 특정 상황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자동적 사고 분석을 건너뛰고 심층 신념 작업으로 바로 넘어가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의 뿌리를 바로 제거해야 할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인상입니다.